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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오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48억 원이 투입된다.
어르신 1천282명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3개 수행기관을 통해 3개 유형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형별로는 △공공형 11개 사업 1천118명 △사회서비스형 6개 사업 132명 △시장형 3개 사업 32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코로나19예방접종증명서 등을 지참해 예천시니어클럽, 예천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윤상준 예천군 주민복지실장은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사업은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우울감 개선·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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