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장려상 수상

 

지난 9일 대구 중구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2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구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지표로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생산성지수 측정부문에서 올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52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지자체 역량, 삶의 질 영역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따라 생산성 지수를 측정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 15곳을 선정했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구는 지난 2019년 같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중구는 재정역량, 돌봄과 복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기반시설 확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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