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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왕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대전사(주지 법일)가 지난 12일 청송군을 방문, 윤경희 군수에게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사는 672년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사찰로, 2008년 보광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된 고찰이다.
법일 주지스님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송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군민의 마음을 치유해 주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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