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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밸리와 SPC그룹, 문경시는 13일 문경시청에서 오미자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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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음료. 문경오미자밸리 제공 |
SPC그룹과 문경오미자밸리는 지난 13일 문경시청에서 문경 오미자 행복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의 지역 상생 사업의 하나로 전국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문경 오미자는 8번째다. 두 업체는 이번 협약으로 문경의 대표작물인 오미자의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업체에 원료를 공급해 만든 문경 오미자차와 문경 오미자 에이드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3천400여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앞으로 파리바게뜨 계열사 6천여 곳과 인천공항에 문을 여는 매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매장에 진출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미국 동부에서도 오미자 제품을 샘플 테스트 중이어서 세계인의 입맛 공략에도 나선다.
문경지역 최대 오미자 원료 공급업체인 문경오미자밸리는 가공제품 등을 세계 2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HACCP, FSCC22000(식품 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 ISO22000 등을 획득해 국내외에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건강즙 및 과일즙 부문 우수 온라인 판매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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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밸리 박종락 대표가 자신이 만든 오미자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
글·사진=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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