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용호 주해동기술개발공사 대표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용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남구협의회장(<주>해동기술개발공사 대표)이 1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구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등 평화통일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미래 세대의 통일관 육성에도 기여하고 국민통합 및 지역 경제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그는 기술사로 쌓은 실무 경험과 이론을 기반으로 토목설계 사업, 도시계획, 조경 사업 분야 설계와 컨설팅 업무를 30여 년간 수행한 전문가다.
구용호 회장은 "지역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의 불황에 대한 정책 제안과 건설 기술자들의 고용 창출은 물론 기술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