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칠곡경북대 어린이병원에 3천만원 기부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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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0 15:44  |  수정 2022-12-20 15:46  |  발행일 2022-12-20
삼성라이온즈, 칠곡경북대 어린이병원에 3천만원 기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지난 19일 칠곡경북대 어린이병원에 3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선수단 대표로 잠수함 투수 김대우와 좌완 투수 이승현이 참석해 김여향 칠곡경북대 어린이병원장에게 기부금, 기념품을 건넸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달 '라팍 운동회'를 개최해 얻은 입장 수익과 선수 애장품 경매 수익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달 14일 구자욱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정서연(가명·17) 양을 찾아가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삼성은 두 번째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김대우는 "팬들의 도움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좋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현도 "어린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만났으면 한다"고 했다.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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