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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년(癸卯年) 경산 해맞이 행사 포스터. (경산문화원 제공) |
경북 경산문화원(원장 이부희)은 '2023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40분부터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보인농악보존회의 풍물놀이로 신년맞이의 시작을 알린다. 시립합창단 공연, 조현일 경산시장·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 해맞이 타북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경산시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한다.
또한 대추차(茶)·핫팩·떡국떡과 토끼해를 맞아 귀여운 토끼 장식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고, 계묘년(癸卯年) 토끼해의 다산·다복·번창·행복의 좋은 기운을 꼭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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