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고향 트로트 가수 류원정과 팬클럽 '복덩이' 경산시에 성금 1천만원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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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1  |  수정 2022-12-29 21:46  |  발행일 2023-01-11 제24면
경산 고향 트로트 가수 류원정과 팬클럽 복덩이 경산시에 성금 1천만원

경북 경산시가 고향인 트로트 가수 류원정(왼쪽)과 팬클럽 '복덩이'회원들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류원정은"겨울철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류원정은 경산의 진성초등학교와 진량중학교를 거쳐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 KBS 트로트 후계자 오디션에서 우승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대표곡으로는 '복덩이''사랑해요 아버지''심지''그대 꽃잎 딛고 오는가' 등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가수 류원정 님과 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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