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길 '메타버스킹'으로 방문객과 만난다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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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5  |  수정 2023-01-04 14:49  |  발행일 2023-01-05 제17면
메타버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메타버스킹' 장면. <플레이파크 제공>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메타버스킹'으로 방문객을 만난다.

메타버스킹은 '메타버스'와 '버스킹'의 합성어다.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버스킹하며 창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메타버스킹을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김광석 길 메타버스 월드를 누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메타버스 월드에서 버스킹 기능을 실행하면 아바타는 악기를 연주하며 무대를 꾸민다. 또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이 활성화돼 버스킹을 할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으로 김광석 길 일대를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곳을 둘러볼 수 있다.

방문객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킹을 체험 시켜 본 결과 "실제 공간이랑 똑같이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다" "메타버스킹이라는 아이디어가 좋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메타버스킹은 <주>플레이파크가 맡아 구현했다. 플레이파크는 버스킹 특화 메타버스를 국내외에서 최초로 선보인 업체로, 메타버스킹 관련 특허 및 상표권도 출원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대학 메타버스 축제 '건국대학교 메타버스', 대기업 최초 메타버스 창립기념행사 '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 SK그룹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SK mySUNI 메타버스' 등 다수의 메타버스를 개발했다.

박건웅 플레이파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1인 공연 및 공연 산업이 메타버스킹을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메타버스킹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특화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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