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 부흥 구심점' PID 오는 3월 2일 개막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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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5 15:43  |  수정 2023-01-05 15:52  |  발행일 2023-01-05

국내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이하 PID)'가 오는 3월2~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펜데믹 완화로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섬유 업계가는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PID는 국내 브랜드와 지역 업체 간 1대 1 매칭을 통한 '프라이빗 상담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한 'TREND+메타패션관'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PID 사무국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 섬유업계 의견을 반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요 시장의 해외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신규 시장 유치차원에서 중동, 동남아시아, 일본 지역 바이어를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수도권 대형 의류패션 브랜드도 초청, 장기간 위축됐던 대면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PID 행사의 주요 키워드는 '다중적 세계관(MULTIVERSE )'이다. 코로나로 확산한 실내 라이프 스타일을 탈피해 외출 및 여행 활성화 등 일상회복 추세에 대응하는 신 섬유 소재 및 제품을 제안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스포츠 소재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야외활동에 적합한 소재를 대거 선보인다. 또 탄소중립에 따른 리사이클, 생분해 등 친환경 산업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TREND +메타패션관'에선 디지털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가상시뮬레이션·3D 디지털 소재를 집중 조명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첨단 기술과 섬유산업의 융합이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다룬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조정문 PID조직위원장은 "섬유업계, 연구기관 등이 합심해 신소재 개발과 시장 마케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섬유산업 부흥과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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