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현실 캐릭터로 돌아온 이동휘…오랜 연인의 미묘한 관계 조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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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2 07:15  |  수정 2023-01-12 07:25  |  발행일 2023-01-12 제14면

이동휘

배우 이동휘<사진>가 전매특허 현실 캐릭터로 오는 2월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를 통해서다.

몇 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여자친구 아영(정은채 분)의 집에 얹혀사는 불량 남친 준호 역을 맡은 이동휘는 사랑과 이별의 교차점을 조명하며 오랜 연인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탐구한다. '응답하라 1988'의 고등학생 '동룡'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점장 석구, '극한직업'의 형사 영호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호흡과 스타일로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해낸 그다. 이번에도 준호가 가진 솔직담백한 성격을 극대화해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이동휘는 "좋은 시나리오를 만났다. 재미와 더불어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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