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1호 고향사랑기부자에 (주)STM 박현철 대표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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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2 13:21  |  수정 2023-01-12 13:51  |  발행일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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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출신의 (주)SPM박현철 대표(왼쪽 두번째)가 고향사랑기부제 영덕군 제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영덕군 제공)

포항에서 스포츠 의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STM 박현철 대표(51)가 영덕군 1호 고향사랑기부제의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해면이 고향인 박 대표는 특정 종목의 국내 점유율 60% 가까운 스포츠 의류를 만드는 우수 중견 기업가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내 고향인 영덕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했고 답례품으로 영덕대게를 받아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영덕군의 답례품은 대게와 송이, 복숭아, 사과, 배, 꾸러미, 시설이용권(바다숲 향기마을,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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