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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왼쪽 넷째) 지회장 등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회원들이 18일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물티슈 등 방역 및 개인 위생용품 세트 2천800만원어치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18일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물티슈 등 방역 및 개인 위생용품 세트 2천800만원어치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기증 물품은 대구시내 27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학 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사회적 기부가 위축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지난해 7월 대구시와 소외계층 무료 배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한 달에 한 번 생필품을 무료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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