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57명 발생(종합)

  • 강승규,양승진
  • |
  • 입력 2023-01-23 10:55  |  수정 2023-01-23 13:39  |  발행일 2023-01-23
전국적으로 확진자 1만명 내려온 것은 105일만
다운로드
코로나19 방역 수칙.


23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57명 나왔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2명이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달서구 59명, 수성구 56명, 북구 45명, 달성군 31명, 남구 20명, 서구 16명, 중구 14명 순이다. 타 지역은 31명이다.

연령대 비율은 60대 이상 30.7%, 30대 16.7%, 40대 14.4%, 50대 13.7%, 20대 10.5%, 10대와 10대 미만 각 7.0%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연령대는 80대 이상 2명, 6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천928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5천720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3.3%(227병상 중 53병상)이다.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5명(국외 감염 3명 포함)이 발생했다.

포항 97명, 경주 70명, 경산 53명, 구미 50명, 김천 47명, 안동 28명, 영주 26명, 청송 20명, 예천 15명, 영천·문경·울진 각 13명, 청도·봉화 각 11명, 상주·칠곡 각 10명, 영양 9명, 영덕 8명, 성주 5명, 군위·의성·고령 각 2명 등이다.

경북에선 최근 일주일 간 8천981명(국외감염 제외)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28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첫 발생 3년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9천227명)는 지난 10월 10일(8천973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1만6천624명)보다 7천397명,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4천130명)보다도 4천903명 줄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내려온 것도 105일 만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84명→3만6천896명→2만9천806명→2만7천408명→2만7천654명→1만6천624명→9천227명으로, 일평균 2만6천8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으로 전날(70명)보다 10명 줄었다. 이 중 29명(48.3%)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천16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천356명, 서울 1천439명, 경북 515명, 경남 664명, 대구 342명, 인천 543명, 충남 276명, 부산 581명, 전북 379명, 광주 292명, 전남 392명, 충북 319명, 대전 335명, 울산 210명, 강원 303명, 제주 209명, 세종 58명, 검역 1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50명으로 전날(460명)보다 10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26명으로 직전일(24명)보다 2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양승진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