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으로 변한 울릉도, 23일부터 사흘간 70㎝ 넘는 적설량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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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6 09:42  |  수정 2023-01-26 09:42  |  발행일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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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경북 울릉도 도동항 전경. <독자제공>

경북 울릉도에 지난 3일간 약 70㎝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하얀 설국(雪國)으로 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26일 현재 울릉도의 누적 적설량은 76.3㎝다. 성인봉 등 고지대에는 1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24일부터 결항한 2만t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뉴시다오펄호는 26일 운항을 재개했다.

기상청은 울릉도·독도에는 26일까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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