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가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피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산불과 소방관의 뜨거운 사투' 사진. |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가 울진 산불 현장을 취재한 '산불과 소방관의 뜨거운 사투'가 2일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발표한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피처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 기자는 지난해 3월4일 경북 울진군 북면 고목1리에서 소방관이 화염과 싸우면서 야간 진화 작업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울진 산불은 한국 역사상 가장 긴 213시간 동안 이어졌다.
한국보도사진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 네이처, 포트레이트, 스토리 총 6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기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4월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2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놀이마당)에서 전시한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이지용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