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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초청 한국-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국-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몽골 간 경제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한국·몽골 경제협력위원장이기도 한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은 형제국으로서 문화, 유통, 스포츠, 통신, 자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이 무기가 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자원, ICT 등 양국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바트체첵 외교부 장관, 후를바타르 경제개발부 장관, 어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등 100여 명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등 한국 정·재계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김 회장은 몽골 울란바토로, 만다흐솜 등에서 태양광·풍력 복합 발전으로 에너지, 식수, 농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그린 에코 에너지파크 사업' 등을 진행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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