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업계, 16일 대구국세청과 절세컨설팅 실시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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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3  |  수정 2023-02-16 18:40  |  발행일 2023-02-23 제21면
대구 건설업계, 16일 대구국세청과 절세컨설팅 실시
대구건설업계가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16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절세컨설팅 행사를 가졌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제공>

대구건설업계가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지역 건설인들을 위한 절세컨설팅을 실시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종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조종수)는 16일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과 함께 건설업종에 맞는 '국세청이 알려주는 숏폼 절세팅' 행사를 가졌다.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건설업종의 세무상 유의할 사항',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처리' 등 7개의 숏폼 동영상과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세금에 대해 강의하고, 지역 건설인들이 가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소통했다.

최종해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39년 건설업을 하는 동안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직접 찾아오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지역 건설업계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 "어려운 상황일 수록 절세 등 경영관리도 중요한 시점인데 그런 면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도 "국세청의 응원에 위안이 되고 힘이 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에 경북도와 대한건설협회 경북지회가 주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서 절세팁을 제공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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