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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포항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전유진 가수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 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
포항이 낳은 '트롯 요정' 가수 전유진(17)이 포항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돼 다시 한번 포항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포항시는 2021년 1월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 노래 ,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등 포항 지역 홍보활동을 지속해온 가수 전유진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위촉으로 전유진은 향후 2년간 홍보대사로서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행사는 물론 전국적으로 포항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시는 전유진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포항을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유진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포항시의 정책과 문화를 알려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유진은 "다시 한번 포항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돼 영광"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고향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가수 전유진 양과 포항시 홍보대사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과 홍보로 포항시의 이미지를 높여주길 바라고,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포항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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