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16일 트로트 가수 류원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산 진성초등학교와 진량 중학교를 졸업한 류원정은 KBS 트로트 후계자 오디션 우승 후 싱글앨범 '심지'로 데뷔했다.
류원정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콘텐츠로 경산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방송인 박해상·개그맨 김원효 등 기존 경산시 홍보대사 8명과 함께 경산시 문화·관광 및 농·특산품 홍보 활동도 펼친다.
류원정은 "고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경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류원정과 복덩이 팬클럽은 지난해 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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