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3.4㎽ 태양광 발전소 준공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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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2  |  수정 2023-02-22 08:47  |  발행일 2023-02-22 제24면
2034년까지 12.1GW 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3.4㎽ 태양광 발전소 준공
2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3.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김한성(왼쪽 네 번째부터) 월성본부장, 황주호 사장과 준공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3.4㎽ 태양광 발전소 준공
2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3.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김한성(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월성본부장, 황주호 사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유휴 부지에 3.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20일 월성본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태양광 발전소는 월성본부 통합 자재 창고 지붕과 월성 제3발전소 주차장 등 1만5천여 ㎡ 부지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한 후 12월 준공했다.

연간 4천100M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경주시 1천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한수원은 태양광 6.1GW, 풍력 4.2GW, 융·복합 사업 등 1.8GW 등 2034년까지 12.1GW의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할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써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회사 방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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