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3.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김한성(왼쪽 네 번째부터) 월성본부장, 황주호 사장과 준공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
![]() |
20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에서 3.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김한성(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월성본부장, 황주호 사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유휴 부지에 3.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20일 월성본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태양광 발전소는 월성본부 통합 자재 창고 지붕과 월성 제3발전소 주차장 등 1만5천여 ㎡ 부지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한 후 12월 준공했다.
연간 4천100M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경주시 1천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한수원은 태양광 6.1GW, 풍력 4.2GW, 융·복합 사업 등 1.8GW 등 2034년까지 12.1GW의 용량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할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힘써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회사 방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