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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 경주문화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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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 경주문화재단 제공 |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3월 공연으로 에일리 ‘RE:boot’가 오는 29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에일리는 2012년 디지털 싱글 ‘Heaven’으로 데뷔해 1위 후보에 들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Heaven’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인기를 끌며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중에서 보기가 드문 실력파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곡으로는 ‘U&I’, ‘보여줄게’, ‘저녁 하늘’, ‘손대지 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노래가 늘었어’ 등이 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드라마 OST 보컬 퀸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했다. 지난 연말에 진행된 전국 순회 콘서트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9월에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아쉬워하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경주 공연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의 시작은 윤종신의 곡 ‘좋니’의 커버로 화제가 된 가수 미교가 함께 하며, 다시금 에일리의 무대를 통해 대체 불가한 명품 목소리를 기대한다.
티켓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오픈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지역 학교 재학생과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 전화(1588-4925)로 하면 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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