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경주동산병원, 경주지역 요양기관 초청 간담회

지난 23일 힐튼 경주에서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경주지역 요양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지난 23일 힐튼 경주에서 ‘경주시 요양기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병원과 요양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경주지역 요양기관(요양병원·요양원)의 기관장과 실무자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수희 심리학 박사를 초청해 ‘어디에도 없는 행복, 어디에나 있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어르신 환자를 돌보는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경섭 경주동산병원 원장이 경주동산병원 현황 보고와 진료 협력 체계, 전문 진료 분야 소개가 이어졌다.

또 지역 응급 진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 프로세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병원장은 “경주동산병원은 24시간 운영 중인 응급실 등 진료 부문별 핫라인을 통해 원활한 협력 진료 등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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