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제63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 '자유를 그리다'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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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8 12:52  |  수정 2023-02-28 13:08

제63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이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강은희 교육감, 2.28 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참가학교 학생대표가 함께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했다. 

 

기념식에는 2.28 민주운동 참여자와 유족,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28 찬가 제창과 기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2·28 민주운동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토대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2.28민주운동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에 토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기까지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부는 자유와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국가유공자들의 애국과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학교에 일요일 등교 지시를 내리면서 촉발된 학생 운동으로, 3.15 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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