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경산 삼성현공원은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나들이객들은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겼다. 또 공원측에서 준비한 굴렁쇠, 그네, 널뛰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기도 했다.
경산 국제클라이밍파크의 야외암벽장에서 봄 햇살을 받으며 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경산 국제클라이밍파크는 총사업비 35억 원으로 조성된 부지 7,944㎡에 리드월과 스피드 경기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암벽장과 초보자들의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볼더링장 및 리드월, 옥외 체험장, 주차장 등 국제 규격을 갖춘 시설이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볼더링장에서도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었다. 실내 볼더링장안도 이미 클라이밍을 체험하기위한 가족단위 신청자들이 있었다.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는 오는 6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유료이다.
한편 경산 삼성현공원도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나들이객들은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겼다. 또 공원측에서 준비한 굴렁쇠, 그네, 널뛰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기도 했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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