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상 수행자 아남 툽텐 린포체, 동국대 WISE캠퍼스서 명상 특강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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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6 | 수정 2023-03-06 10:57 | 발행일 2023-03-06 제23면

세계적인 명상 수행자 아남 툽텐 린포체가 지난 3일 동국대 WISE캠퍼스 선센터에서 '집중과 알아차림'을 주제로 명상특강을 했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티베트에서 태어나 닝마파 전승에서 수행한 후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가르침을 펴기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다르마타재단을 설립해 스탠퍼드대학·애플 등의 다양한 명상 그룹을 지도하고 있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는 불안, 두려움, 걱정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삶에서 불안과 복잡한 감정이 일어날 때 집중 명상과 알아차림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평정과 자비로 감싸 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