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전당대회] 김재원 후보, TK후보 중 유일하게 최고위원 선출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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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8 17:52  |  수정 2023-03-09 09:03  |  발행일 2023-03-08
8명 후보 중 '최다 득표율' 17.5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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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대구경북지역 후보 중 유일하게 최고위원에 선출된 김재원 전 국회의원. 사진은 최근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서 '산티아고 순례길 33일간의 고독하고 황홀한 여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 DB

8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재원 후보가 대구경북 출신 후보중 유일하게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 득표율은 김재원 후보가 17.55%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그 다음은 김병민(16.10%), 조수진(13.18%), 태영호(13.11%) 후보 순이었다. 아쉽게 탈락한 후보의 득표율은 민영삼 (11.08%), 김용태(10.87%), 허은아(9.90%), 정미경(8.21%) 후보 순이었다.

1명을 뽑는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55.16%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며 선출됐다. 그다음은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이기인 후보가 18.71%, 김정식 후보가 13.66%, 김가람 후보가 12.47%를 득표했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전체 당원 83만 7천236명 중 46만 1천313명으로 55.1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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