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경북 청송군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3∼11월 세탁기 3대, 건조기 1대가 설치된 2.5t의 특수차량을 이용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등을 빨고 건조까지 해주고 있다.

주 4회 이상 운영하는 이동빨래방은 침구류 위생상태를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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