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탄소중립 대전환 모색…산·학·연 에너지 전문가 한자리에

  • 입력 2023-03-15 17:42  |  수정 2023-03-15 17:49  |  발행일 2023-03-15
간담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5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산ㆍ학ㆍ연 협력 전략회의'를 가졌다.<경북도 제공>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와 지역내 대학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15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영남대, 한동대, 동국대(경주), 위덕대 등 산학협력단, 에너지ㆍ원자력 분야 교수,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산ㆍ학ㆍ연 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사업들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신규 국비 확보 추진 방안, 각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에서는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해 △그린 에너지 기반구축 및 산업육성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복지실현 △에너지 대전환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자립 기반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원자력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원자력 산업 홍보ㆍ기업육성 및 방재안전기반 강화 등 7개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풍력 원자력 등 저탄소 미래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무한한 원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은 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 모색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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