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삼우토건 대표, 대구 동구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김석 <주>삼우토건 대표(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가 지난 16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한 뒤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인 윤석준 동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제공>

김석 <주>삼우토건 대표(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장)는 지난 16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동구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우토건은 대구 동구에 소재한 포장, 토공, 상하수도 및 토목공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건설 회사로, 2014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됐으며 김 대표는 2021년도 건설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 대표는 2015년도부터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로 재임 중이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인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 및 우수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면서 "장학사업, 학교 교육경비 지원, 진로진학센터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쳐 동구의 명품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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