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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곡지구와 달성군 화원·옥포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로의 터널 벽면 세척작업 장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
대구 달서구 대곡지구와 달성군 화원·옥포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로의 터널 벽면 세척작업이 20부터 진행된다. 차량의 부분 통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자동차 전용 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13.64㎞)의 6개 터널 구간(6.44㎞) 등에 대해 벽면 세척작업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작업은 이 기간 테크노폴리스로 이용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이뤄진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자체 인력 21명과 세척 장비 6대를 투입해 터널 벽면과 비상 유도등, 배수구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터널 내부의 먼지, 오염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터널 세척 기간 동안 발생할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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