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개방형 약국 마스크 착용 '권고'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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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9 15:57  |  수정 2023-03-20 08:41  |  발행일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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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모습. 영남일보 DB

정부가 20일부터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지만, 대구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기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는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대구에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유지된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 한다.

대구시는 또 마트·백화점·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권고한다. 다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보건소 등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 의무화 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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