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상담 근로자 14명 신규 채용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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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9 16:10  |  수정 2023-03-19 16:11  |  발행일 2023-03-20 제8면
장애인 특별전형 첫 도입…14일까지 원서 접수

대구시가 공무직 근로자 14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현장근로원 3명, 상담원 1명, 청소원 10명이다.

올핸 처음으로 장애인 특별전형을 별도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청소원 직종에서 2명을 구분 모집할 예정이다. 청소원을 일반전형(8명)과 장애인 전형(2명)으로 나눠 채용하는 것이다.

응시 자격은 시험 공고일(3월 20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고령 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이면 응시 가능하다.

원서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대구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장애인 특별전형을 새로 도입하는 등 공무직 근로자 채용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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