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3월 22일 간추린 뉴스

1.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3월 국회 통과 '청신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3월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는 21일 교통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홍준표안, 주호영안, 추경호안 등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3개안을 병합 심사해 가결했습니다. 특별법에는 기부대 양여 부족분의 국비 지원, 신공항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핵심 내용이 반영됐습니다. 특별법이 소위 문턱을 넘은 만큼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국회 본회의 처리까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울진 신한울 3·4호기 2024년 건설 허가


정부가 현재 20%대인 원전발전 비중을 30%대로 높이기로 하고, 울진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한울 3·4호기는 '2023년 전원 개발실시 계획 승인 및 부지 정지 공사, 2024년 건설허가 및 본관 기초굴착'이란 구체적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제정 협력 및 전담조직 설치 추진을 통해 법적 기반 및 추진체계 마련 후, 영구처분시설 부지확보를 위한 구체적 절차에도 착수합니다.


3.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천700만원 넘어

대구지역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지난달 3.3㎡당 분양가가 처음으로 1천7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최근 공개한 '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천708만 7천원으로 보증공사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을 조사한 201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천7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보증공사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입니다.


4. 洪 시장 “공무원 건설·인사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대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건설·인사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대책을 추진합니다. 부패 공직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직에서 배제하고 범죄 혐의가 있는 경우 고발합니다. 직무 관련자와의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 업무 과정에서의 사적 접촉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초과근무수당, 관내여비, 업무추진비 등 일상 속 3대 취약분야도 개선합니다.


5. 대구 서구의회 구속•징계의원 의정비•여비 지급 않는다

대구 서구의회가 구속되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에게 의정비와 여비를 모두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구의회는 21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의원이 구속되거나 출석정지 징계를 받게 되면 의정활동비·월정수당·여비 등을 전액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구속시에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6. 삼성 라이온즈, 홈런 공방전 끝 시범경기 '4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3방에 힘입어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습니다.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피렐라의 솔로포, 공민규•김동엽의 투런포를 앞세워 12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투수 양창섭은 4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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