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대구엑스코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경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장, 박노경 (사)자연보호 대구광역시협의회장, 이정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환경관련 단체,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성화중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절약·물관리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그간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 세리머니,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화/대구시 경제부시장
앞으로도 대구시가 물 관련 해서는 국내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기념식 이외에도 3월을 ‘세계 물의 날 홍보의 달’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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