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사랑의 집수리' 성금 3천만원 기탁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21일 사랑의 집수리사업 성금 3천만원을 왼쪽부터 노기원 대한주택건설협회 전 대구시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조종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는 지난 2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85년 설립한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역점을 두고 1994년부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했고, 지난 2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피해 복구를 위한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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