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선거 선거운동 내일부터 시작…경북에선 도의원 보궐선거, 포항시의원 재선거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포항시 월포해수용장에서 재보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도선관위 제공>

4·5 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상북도의회의원보궐선거(구미시제4선거구)와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나선거구)가 치러진다.

22일 경북선관위는 4·5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23일부터 선거 전 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의원(구미시 제4선거구) 보궐선거엔 더불어민주당 채한성 후보와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가 출마했으며, 포항시의원('나' 선거구) 재선거에는 김상백(국민의힘)·이상도(무소속)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운동 기간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을 포함하여 상시 가능하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사전안내와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라면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는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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