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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 작품은 지난 주말 사흘(24∼26일) 동안 관객 75만 7000여명(매출액 점유율 66.1%)을 동원해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296만 4000여명으로 27일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첫 주 주말에 69만 4000여명, 둘째 주 주말 71만 2000여명에 이어 지난 주말 75만명을 넘기는 등 갈수록 힘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박성광 감독이 연출한 ‘웅남이’는 개봉 첫 주말 11만 7000여명(9.5%)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 이후 2위를 지키던 일본 애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위로 내려앉았다.
‘웅남이’와 함께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파벨만스’는 5위, 어린이 애니메이션 ‘꼬마돼지 베이브의 바다 대모험’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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