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돼 원생들 안전하게 돌보는 게 목표"...경북도립대 유교과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은상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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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0  |  수정 2023-04-09 14:53  |  발행일 2023-04-10 제15면
유치원 원아의 응급상황 가정해 경연 펼쳐

심폐소생술 정확도 부분 높은 평가 받아
유치원 교사 돼 원생들 안전하게 돌보는 게 목표...경북도립대 유교과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은상
지난 4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경북도립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도립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4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열렸다.

대학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는 한편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경연은 각 팀별 특정 상황을 가정해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정확도, 청중평가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예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경북도립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유치원 원아들에게 위급상황을 가정해 경연을 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정확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이진 학생은 "심폐소생술 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치원 교사가 되면 응급처치에 대한 자기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 내가 맡은 원생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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