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6일 오전 노변동 사직단에서 지역유림과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종식과 행복수성을 기원하는 ‘수성사직제’를 봉행 했다.
이번 ‘수성사직제’ 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4년만에 열렸다.
이날 대구향교에서 사직제례를 집행하고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해 사직제례를 봉행했다.
김대권/수성구청장
지금 경제가 어려운 우리 현실에 사직단에 제를 올림으로 인해서 지역에 어려움과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아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직제는 토지신인 사(社)신과 곡물신인 직(稷)신을 모신 사직단에 지방관이 왕을 대신해 국태민안(國泰民安)과 풍년을 기원한 제례이다.
김용국기자 kyg@yeongnam.com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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