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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연출 모습이다. 이 연출로 통해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 대구 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대구 오딧세이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오딧세이 미디어아트'는 3대 문화권(신라·가야·유교)자원의 원형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합해 아나몰픽(3D 실감형 콘텐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에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올 2회 추경을 통해 국비 확보에 따른 지방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달성군은 개관을 앞둔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에서 오딧세이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체험관 외벽에 LED 패널을 설치해 3대 문화와 지역 스토리를 연계하는 등 입체·예술적인 디지털 영상을 표현할 계획이다.
현대적 아트 영상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기능도 추가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화원 역사문화체험관과 미디어아트 영상이 낙동강 변에서 어우러지면 달성의 주요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며"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특색 있는 콘텐츠도 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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