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공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80명 참여

12일 경북 경주 경주공업고등학교 교정에서 학생 80명이 헌혈 버스 2대로 나워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울산혈액원 제공

12일 경북 경주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울산혈액원 제공

경북 경주공업고등학교는 12일 교정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울산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 경주공고 학생 80명이 헌혈 버스 2대로 나눠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경주공고는 2007년부터 매년 1회 이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헌혈 인원은 3천300명에 이른다.

이국필 경주공고 교장은 “16년 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혈액원은 기업, 기관단체, 아파트 등 단체 헌혈의 편의 제공을 위해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울산혈액원 헌혈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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