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이수페타시스 등 대구간판기업 채용상담회...18~19일 엑스코

지난해 열린 대구 원스톱기업지원 박람회때 채용오픈스튜디오 행사 장면.<대구시 제공>

다음 주 18~19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유망기업 채용상담회'가 열린다.

엘앤에프, 이수페타시스, 에스엘, 삼보모터스 등 최근 신규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대구의 간판 기업 35개사가 총출동한다.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대구국가산업단지내 R&D센터를 유치(620억원)한 글로벌 차부품기업 '보그워너'사를 비롯해 SSLM, 비즈데이터, 모라이, 이인텔리전스 등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자율주행·SW 강조기업들도 채용시장을 노크한다.

이들 기업은 '대면 채용상담회(신설)'을 통해 구직자들을 만난다.

이채로운 점은 경창산업, 미래첨단소재 등 20개사의 경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채용 오픈스튜디오'를 별도 진행한다는 것이다.

기업 인사팀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모집집종·근무조건·처우복지·사내문화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즉석 질문도 받는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대구시, 대구고용노동청,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테크노파크가 개최한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대구의 유망기업들이 많이 참가하니 구직자들도 현장에 많이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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