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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 수산업인의 정보 교류의 장인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6일 경북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지난 1997년 출범해 지역의 어촌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동해안 수산업 경영인의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등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