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밴드 '시틀즈' 비틀즈 데뷔앨범 전곡 연주 무대 갖는다

  • 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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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15:57  |  수정 2023-04-26 16:04  |  발행일 2023-04-27 제14면
29일 오후 8시 수성구 '시카고 뮤직 & 라이브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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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데뷔앨범 'Please Please Me'.  시틀즈 제공

대구에서 활동 중인 밴드 '시틀즈'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수성구 '시카고 뮤직 & 라이브홀'에서 비틀즈 데뷔앨범 발매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

시틀즈는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다. 트리뷰트 밴드는 특정 뮤지션이나 밴드에 대한 헌정이나 추종을 위해 음악과 이미지를 완벽히 재현해 보여주는 밴드를 일컫는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공연은 'Yesterday' 'Girl'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노래 위주로 편성했다. 2부에서는 비틀즈의 데뷔앨범 'Please Please Me'에 수록된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963년 5월11일 발표된 이 앨범은 영국 음악차트에서 30주 동안 1위를 지키면서 전세계에 비틀즈라는 밴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공연 당일 참석자에겐 대구 비틀즈 팬클럽에서 마련한 비틀즈 관련 기념품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 2만원, 현매 2만5천원. 010-3047-2747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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