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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구경북그룹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람과사람 제공> |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사장 김효현)은 최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일대에서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제는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이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그룹(대표 손석호)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달성군미래세대봉사단(회장 신상민)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피(血)로회복'을 비롯한 해금연주자 김수빈, 뮤지션 박나진, 하이, 허동호, 그림제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은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버스킹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김효현 이사장은 "4주년 기념행사에 KB국민은행 대구경북그룹의 후원과 적극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행사는 버스킹 문화를 통해 지역민이 장애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더 고민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2019년 4월 보건복지부 인가로 지역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들이 지역사회에 온전하게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익법인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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