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 개최

11~13일 사흘간 열리는 '2023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40분까지 프랜차이즈 관련 정보를 전달해주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대구시 제공>

오는 11~13일 대구 엑스코 2홀에서 '2023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가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외식, 도·소매업, 서빙로봇, 무인점포, 창업 컨설팅 등 우수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85개사가 170개 부스규모로 참여한다. 전시규모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매장에선 다양한 창업 정보, 1대1 상담, 현장 계약 시 가맹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엔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하반기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법률 체크 포인트를 설명해준다. 둘째날에는 창업의 숨은 인사이트와 노무관리를 전수해준다. 마지막날엔 프랜차이즈 창업전략과 창업 상권 입지 분석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행사기간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40분까지 열린다.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www.kfashow.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식·시음 및 밀키트 증정 행사 등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선 63개사(140개 부스)가 참여했다. 6천34명이 방문해 총 1천506건 상담을 진행하고 152건 계약이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전년 대비 5.8% 늘어난 543개로 집계됐다. 가맹점 수는 1만1천622개로 1년 전보다 31.9% 증가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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