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

신협중앙회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한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총 28개 신협에서 51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공동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협의 공동채용제도는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9년째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전형에서 외부 위원 선임 권고와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와 필기,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에 연령과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모집신협 지역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공고, 서류·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신협에서 결정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cu1.saramin.co.kr)'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달 3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4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을 치른다. 14일부터 모집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26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협 홈페이지(www.cu.co.kr)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신협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전국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개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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