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뮤지컬 시작한 지 8개월차 여고생 위재영 딤프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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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7 20:39  |  수정 2023-05-07 21:52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제9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라운드 경연이 7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DIMF 뮤지컬스타'는 DIMF가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한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이다. 제4회 대회부터는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경연도 진행하고 있다.

파이널라운드에는 한국·미국·일본·크로아티아·중국·태국 등에서 온 895명의 도전자 중 최상의 기량을 갖춘 단 14명(국내 13명, 글로벌 1명)만이 진출했다.

대상 1천만원(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해 총상금 2천400만원의 주인공이 가려질 파이널라운드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MC를 맡았다. 여기에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정선아·성기윤, 박칼린 연출가, 장소영 음악감독, 홍본영 상해나오인 대표,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비 스타들의 무대를 다각도로 평가했다.

이날 대상은 뮤지컬 케미스트리의 넘버 아버지를 부른 위재영 씨가 차지했다. 위 씨는 이날 경연과 함께 진행된 문자투표에서 총 투표수 921표 중 143표를 받아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위재영/ 제9회 뮤지컬스타 대상
제가 뮤지컬을 시작한 지 8개월에서 1년 조금 밖에 안 되는데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뮤지컬 썸씽로튼의 넘버를 부른 서기원 씨는 위재영 씨와 함께 심사위원 평가 동점을 받아 연장 라운드까지 갔지만 아쉽게 대상을 놓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정윤, 유가은, 안혜인 씨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DIMF는 공식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파이널라운드 전 과정을 생중계했다. 또한 글로벌 공연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메타씨어터'와 손잡고 전 세계 154개국에 녹화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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