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롯데백화점 상인점, 약자보호 위한 업무협약 맺어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사진 오른쪽)과 박찬욱 롯데백화점 상인점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달서경찰서가 관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손잡았다.

7일 달서서는 지난 4일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사랑과 배려교실'의 이동형 경찰학교를 열어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제복 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미아를 방지하기 위해 아동의 지문을 사전 등록하고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후 달서서는 범죄피해자와 모범 청소년을 선정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경제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관계 기관들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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